부천시립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
박물관소개
부천시립박물관
Bucheon Museum

부천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오는 부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계승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제고하여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유물의 수집・보존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올바르 게
발굴하고 확립하여 문화적 긍지를 높이겠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전시 및 문화교육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생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제고하여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유물의 수집・보존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올바르 게
발굴하고 확립하여 문화적 긍지를 높이겠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전시 및 문화교육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생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기증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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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남 闵庚南, 1942~부천교육박물관은 민경남 선생이 2002년 교과서, 잡지류, 상장, 졸업앨범 등 교육관련 자료 4,700여점을 부천시에 무상 기탁하여 2003년 개관하였다. 서지학자이며 시인인 민경남선생은 1990년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전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장, 수주문학상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부천교육박물관 명예관장직을 맡고 있다. 선생은 1950년대 학창시절, 친구가 잡지를 잘 보여주지 않아, ‘나중에 크면 책을 많이 모으겠다’는 결심을 계기로 1968년경부터 수집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수집한 시집·잡지·소설책·교과서·수필집·만화 등 서적만 4만여 권, 화폐 5천여 점, 영화 포스터 5백여 점, 신문 및 호외 1천여 점, 행사 팸플릿 3천여 점, 교육용품 1천여 점 등 지난 50여 년간 약 5만점이 넘는 각종 ‘희귀자료’들을 모았다. 특히 주요한 수집품으로는 대한황성독립신문(1898년), 배재학보(1908), 중일전쟁을 보도한 조선일보 호외(1937년), 중국 상해에서 발간된 독립신문(1924년), 1908년 대한제국 도장이 찍힌 양주보통학교 교장임명장, 1906년 대한적십자사 대표가 낸 사직서, 1952년에 발행된 육군 8240부대 신분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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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영자 福田英子, 1945~부천유럽자기박물관은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유럽자기 876점을 부천시에 기증하면서 2003년 5월 26일 개관하였다. 복전영자선생은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도자기를 토대로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관련 업무에 종사하였으며, 당시 유럽지역의 다양한 자기박물관과 도요지교육 시찰, 경매회사 크리스티(런던)와 소더비(뉴욕) 등을 통해 일본도자기 및 서양자기 수집활동을 하였다. 선생은 1998 10월 서울 평창동에 자기를 주제로 한 셀라뮤즈박물관을 설립한 후, 동양자기와 유럽자기를 소재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서양 자기의 교류를 한 눈에 감상 수 있도록 힘써왔다. 부천유럽자기박물관은 개관 이후 ‘유럽자기의 원류-마이센 작품전’, 해외명품자기교류전‘, ’소박한 석간주자기의 새로운 조명‘, ’아르누보를 빛낸 유리예술가의 작품세계‘ 등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기에 조예가 깊은 수집가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유럽자기의 세계를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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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암 정철환 仲庵 鄭喆煥, 1931~자연이 빚은 보물, ‘수석’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관한 부천수석박물관은 중암(仲庵) 정철환 선생이 부천시에 기증한 수석과 석보, 기념메달, 동패 등 2,200여점의 수석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개관하였다. 선생은 변화무쌍한 돌의 삶과 파란 많았던 본인의 삶이 다르지 않다는 석아일여(石我一如)의 경지에 오른 수석계 원로이다. 1974년경, 친구와 함께 떠난 여행 중 유연히 들르게 된 전북 전주의 한 수석 가게에서 수석의 기묘한 형상에 이끌려 몇 점 구입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선생은 “한 점의 돌에서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맛보았고, 돌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과 교뷴의 정을 두텁게 하며 하루하루를 넉넉하게 살아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선생은 1974년 수석계 입문 이후, 88서울올림픽기념 수석대전, 국제수석대전, 유니버시아드 개최기념 수석대전, 남북교류 합동전시회 등 다양한 수석전시회에 참여하였고, 부천시수석연합회 제3~7대, 제10~11대 회장, (사)한국수석회 경기지역 회장(2002년), 부천수석박물관장(2004~2015년) 등을 역임하였다.
부천활박물관
Bucheon Bow Museum

150년 가까이 각궁의 제조 및 궁도의 맥이 이어져 내려오는 부천에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인 ‘활문화’를
보존 전승하고 ‘국궁’에 담긴 선조의 얼과 슬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故김장환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초대 궁시장, ‘경기활’의 일인자)의 유품 240점을 기증받아 2004년 12월 14일에 부천활박물관을 개관
하였습니다. 본 박물관은 각종 전시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활문화 교육, 대나무 활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문화 서비스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보존 전승하고 ‘국궁’에 담긴 선조의 얼과 슬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故김장환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초대 궁시장, ‘경기활’의 일인자)의 유품 240점을 기증받아 2004년 12월 14일에 부천활박물관을 개관
하였습니다. 본 박물관은 각종 전시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활문화 교육, 대나무 활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문화 서비스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기증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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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김장환 白寅 金章煥, 1909~1984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초대 궁시장인 故김장환 선생은 1909년 2월 3일 부평군 서면(현재 부천시)에서 태어나 활을 제작하는 조부를 보면서 자란 선생은 자연스레 그 기능을 전수받았다. “집안 대대로 한사람씩 반드시 제궁 기법을 전수하도록 하라”는 조부의 유언을 받들어 3대를 이어 가업으로 삼았을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궁시장으로도 명성을 날렸다. 故김장환선생은 회갑을 넘긴 해인 1971년 제궁기술을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으로 지정되었는데, 부천에서 인간문화재로 지정 받은 것은 선생이 최초이다. 또한 해방 전 만주에서 열린 만선궁도대회에서의 입상으로부터 전국대회에 600여회 출전하여 400여회의 입상 경력이 있으며, 특히 아들 기원과 함께 18년 동안 전국체전 등에 참가하였다. 저서로는 1977년 ‘한국의 궁시’라는 활에 관한 교과서를 저술하였는데, 활의 역사와 제궁, 제시과정, 그리고 습사의 자세와 사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 후로도 후진양성과 제궁에 여생을 받쳐 온 선생은 1984년 7월, 74세의 나이에 타계하였다.
부천펄벅기념관
Bucheon Pearl S.Buck Museum

소설 「대지」로 미국역사상 여류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펄벅(Pearl S. Buck, 1892. 6. 26. ~1973. 3. 6.)은 문학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였습니다.
1960년대 초 한국 배경의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방문했던 펄벅은 출생으로 인해 고통받는
혼혈 아동들을 위해 1965년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1967년에는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부천펄벌기념관 자리)에
‘소사희망원 (Opportunity Center)’을 세웠으며, 1973년 자신의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 2,000여명을 돌보며 왕성한 복지활동을 펼쳤습니다.
부천시는 한국에서 보여준 그녀의 고귀한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옛 소사희망원 터에 2006년 9월 30일 부천펄벅기념관을 설립하였습니다.
펄벅(Pearl S. Buck, 1892. 6. 26. ~1973. 3. 6.)은 문학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였습니다.
1960년대 초 한국 배경의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방문했던 펄벅은 출생으로 인해 고통받는
혼혈 아동들을 위해 1965년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1967년에는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부천펄벌기념관 자리)에
‘소사희망원 (Opportunity Center)’을 세웠으며, 1973년 자신의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 2,000여명을 돌보며 왕성한 복지활동을 펼쳤습니다.
부천시는 한국에서 보여준 그녀의 고귀한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옛 소사희망원 터에 2006년 9월 30일 부천펄벅기념관을 설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