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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_부천문화재단,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시상식 개최
  • 작성일

    2024-10-02

  • 조회수

    258

부천문화재단,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시상식 개최
- 총 268편 접수…지난해보다 60% 늘어
- 제14회 펄벅문화축제와 연계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에서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지난 9월 28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열린 제14회 펄벅문화축제에서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종민 부천펄벅기념관장이 참석했다. 올해 펄벅기념문학상 공모에는 총 268편의 작품이 응모돼, 작년 대비 60% 증가했다.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공모전에서는 삼육초등학교 김다은 학생, 영종중학교 남서현 학생, 송도고등학교 김채우 학생, 김아현씨가 각각 초등부·중등부·고등부·청년부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어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와 수상자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은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14회 펄벅문화축제’와 협력해 부천펄벅기념관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시상식뿐만 아니라 펄벅 책갈피 만들기 체험 부스와 함께 제16회 펄벅 탄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도 함께 전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상식에서 “펄 벅의 뜻이 우리 부천의 가치를 높이고 부천 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펄벅기념문학상이 예비 문학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당선된 예비 작가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은 문학가이자 펄벅재단과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지원 사업을 펼친 사회·인권운동가이다. 이러한 펄 벅을 기리는 펄벅기념문학상은 2008년부터 진행된 전국 단위 문학상이다. 공모 주제는 펄 벅의 생애가 보여준 ‘인권’과 ‘다문화’이며, 공모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996년생을 포함한 이후 출생자 중 미등단 신인이다.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공모전 당선자와 세부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