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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_부천문화재단, ‘제1회 그림과 글로 만나는 펄 벅 시상식’ 개최
  • 작성일

    2025-09-19

  • 조회수

    66

부천문화재단, ‘제1회 그림과 글로 만나는 펄 벅 시상식’ 개최
- 제17회 펄 벅 탄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총 24명 수상
- 제16회 펄벅기념문학상, 초등부부터 청년부까지 총 30명 수상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지난 9월 13일 기념관 야외공원에서 ‘제1회 그림과 글로 만나는 펄 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인도주의자인 펄 벅(Pearl S. Buck)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17회 펄 벅 탄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와 제16회 펄벅기념문학상을 합동으로 시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상식에는 부천미술협회 조춘제 화백, 부천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 간호윤 위원장, 수주문학제 운영위원회 박희주 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이종헌 부회장과 김성배 시인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제17회 펄 벅 탄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주제는 펄 벅의 작품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를 바탕으로 한 ‘시련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광복 이야기’였다. 이후 8월 22일 심사를 통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에서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제16회 펄벅기념문학상은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운문(시), 산문(수필, 소설) 두 분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7일 심사를 거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에서 총 30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펄 벅의 존재는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수상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과 세부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bc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펄벅기념관은 펄 벅의 문학적 가치와 문화다양성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